주용락 삼성SDI 연구소장, “ESS·로봇·UAM용 배터리 선도할 것”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ESS, 로봇, UAM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의하고, 2035년 1,232GWh 규모로 성장할 ESS 시장 대응을 위해 LFP 기반 'SBB 2.0'을 하반기 양산합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인 '솔리드스택'과 각형 '프리즘스택' 브랜드를 공개하며 2027년부터 전고체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AI 요약

삼성SDI 주용락 연구소장(부사장)은 3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더배터리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ESS,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를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선언했습니다. 주 소장은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인해 ESS 시장이 2024년 399GWh에서 2035년 1,232GWh로 3배 이상 성장할 것이며, 로봇과 UAM용 배터리 수요 역시 2030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삼성SDI는 각 영역의 특성에 맞춰 ESS에는 LFP 및 나트륨 배터리를, 로봇에는 전고체 배터리를, UAM에는 리튬황 전고체 및 리튬메탈 배터리를 적용하는 맞춤형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고유의 스택 기술을 브랜드화한 ‘프리즘스택’과 ‘솔리드스택’을 공개하며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삼성SDI는 올해 하반기 LFP 배터리를 적용한 ESS 솔루션 ‘SBB 2.0’ 양산을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체제를 본격적으로 갖출 예정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시장 규모 전망: 글로벌 ESS 시장은 2024년 399GWh에서 2035년 1,232GWh로 약 3배 성장하며, 로봇용 배터리 수요는 2040년 138.3GWh, UAM용은 2035년 68.0GWh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 신규 브랜드 런칭: 각형 배터리의 안전성과 고용량을 실현하는 ‘프리즘스택(PrismStack)’과 전고체 배터리 기술인 ‘솔리드스택(SolidStack)’ 명칭을 공식 공개함.
  • 양산 일정 확정: 통합 ESS 솔루션 ‘SBB(삼성배터리박스) 2.0’은 2024년 하반기 양산 예정이며, 전고체 배터리는 2026년 말까지 검증 후 2027년부터 양산 체제 구축.
  • 특허 지배력: 삼성SDI는 미국 등록 각형 배터리 관련 특허 약 1,200건, 전고체 관련 특허 약 1,100건을 보유하여 국내외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음.

주요 디테일

  • 차세대 배터리 로드맵: ESS는 장수명 위주의 LFP/나트륨 배터리를, 로봇은 출력이 강한 전고체 배터리를, UAM은 경량화에 유리한 리튬황/리튬메탈 배터리를 주력으로 채택함.
  • SBB 2.0 기술: 20피트 컨테이너 형태에 NCA 또는 LFP 셀을 탑재하며, 독자 개발한 모듈 내장형 직분사(EDI) 기술과 셀 이상 사전 진단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극대화함.
  • 각형 배터리 역사: 1997년 최초 특허 출원 이후 휴대폰과 자동차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용 ESS 시장을 공략 중.
  • 기술 혁신 포인트: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올해 연말까지 제품 개발 및 검증을 완료하고 곧바로 상용화 단계로 전환하는 속도전을 예고함.

향후 전망

  • AI 시대 가속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잡기 위해 ESS 시장 내 LFP 배터리 비중을 높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 전고체 배터리 양산이 본격화되는 2027년을 기점으로 로봇 및 하이엔드 UAM 시장에서의 배터리 표준 주도권 확보를 시도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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