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23일 열린 LG이노텍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문혁수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 센싱 부품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며, 내년 또는 내후년 본격적인 대규모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이노텍은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비전 센싱 시스템을 개발하고 피규어AI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등 이미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 중이며, 향후 3~4년 내 수천억 원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단순 하드웨어 납품 방식에서 벗어나 리이다(LiDAR), 레이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시스템을 직접 공급하는 '티어 1' 비즈니스로의 체질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기판 사업 역시 2028년까지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감가상각비 감소와 전장 부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실적 반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휴머노이드 양산 일정: 2025년~2026년을 대규모 양산 시점으로 보고 있으며, 카메라·라이다·레이더가 결합된 '복합 센싱 모듈' 형태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 티어 1 도약 전략: 비용 절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하드웨어에 미들웨어 등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제품 단가를 높이는 고부가가치 전략을 추진합니다.
- FC-BGA 증설: 상반기 내 부지 선정을 확정하고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현재보다 생산 능력을 2배가량 확대할 예정입니다.
주요 디테일
- 글로벌 파트너십: 보스턴다이내믹스와의 '비전 센싱 시스템' 협력 및 미국 스타트업 피규어AI향 카메라 모듈 공급 등 미국과 유럽의 유수 고객사들과 협력 중입니다.
- 전장 부품 성장: 광주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율주행용 AP 모듈 매출이 올해 4분기부터 본격 발생하며, 전장 부품 전체 매출은 연간 20% 수준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수익성 개선 요인: 2021~2022년 집중 투자의 감가상각비 부담이 올해부터 줄어들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재무 건전성 및 주주 환원: 올해 부채 비율을 100% 이하로 관리하고, 향후 배당 성향과 배당액을 동시에 높여 주주 가치를 제고할 방침입니다.
- SW 협력 발표 예정: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과 긴밀히 협력 중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향후 전망
- 로봇 시장 개화: 로봇 제어의 복잡성과 안전성을 고려할 때, 2030년 이후 일반 가정에서도 로봇을 사용하는 수준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실적 흐름: 하반기에 물량이 집중되는 '상저하고' 특성이 유지되겠으나, 재무 구조 개선과 신규 모듈 매출 발생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익성은 작년을 바닥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