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새 수장에 이소영…"규제 개혁통" 발탁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업계에서는 환영하면서도 벤처·스타트업은 성장과 투자 확대를, 소상공인은 생존과 안정을 요구해 정책 조율이 과제로 떠올랐다. 주요 현안으로 '모두의 창업' 플랫폼 신뢰 회복과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강화에 따른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의 퇴출 위기 해결이 꼽힌다.

AI 요약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41)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한성숙 전 장관이 물러난 뒤 61일간 수장 공백 상태였던 중기부는 새 수장을 맞게 됐지만, 벤처·스타트업계의 '성장' 요구와 소상공인계의 '생존' 요구가 상충하는 상황에서 정책 조율이 첫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모두의 창업' 플랫폼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신뢰 회복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의 상장폐지 위기 대응이 시급한 현안으로 꼽힌다.

핵심 포인트

  • 이소영 후보자는 1985년 부산 출신 재선 의원으로, 김앤장 출신 변호사이며 '규제 개혁통'으로 평가받음
  •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지난 5월 API 취약점으로 합격자 약 5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 발생
  • 한국거래소가 2026년 7월부터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을 200억 원으로 상향, 최대 26개 안팎의 기술특례상장 기업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할 것으로 추산
  • 중소기업중앙회·벤처기업협회·소상공인연합회 등 9개 단체가 환영 논평을 냈지만, 요구 사항은 '성장'과 '생존'으로 갈림

향후 전망

  • 인사청문회가 국정감사와 맞물려 진행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후보자 검증과 현안 대응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
  •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지원과 소상공인 생존 대책을 하나의 정책 틀에서 조율하는 것이 새 장관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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