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심리적 중압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2월부터 'AI 정신건강 키오스크' 7대를 서초스마트유스센터 등 주요 시설에 배치하여 운영 중입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넥스브이'의 기술을 공공분야에 적용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공모를 통해 도입되었으며, 익명성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편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디지털 상담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성별과 나이만 입력하고 챗봇과 대화하며 학업 스트레스, 친구 관계, 중독 문제 등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10대들에게 AI 로봇 특유의 비심판적 태도와 익명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전문 상담으로 가기 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예방적 도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서초구는 향후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하여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운영 규모 및 실적: 2023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7대의 키오스크를 배치했으며, 1년간 8~30세 이용자 총 3,132명이 이용함.
- 주요 이용 연령층: 이용자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10~11세로 나타나 어린 학생들의 수요가 높음을 입증함.
- 고민 키워드 TOP 3: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털어놓은 고민은 1위 숙제, 2위 게임·스마트폰 중독, 3위 자신감 및 자존감 저하 순임.
주요 디테일
- 기술적 특성: 중소기업 '넥스브이(NexV)'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사용하며, 감정 흐름 분석 특허 기술과 헬스케어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신건강에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함.
- 사업 배경: 중소기업 기술을 공공분야에 적용해 실증하는 '2024 테스트베드 서울'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됨.
- 익명성 및 접근성: 성별과 나이 외에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장벽을 제거함.
- 전문 상담 연계: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용자가 연락처를 남길 경우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는 사후 관리 창구를 마련함.
- 복합 힐링 시설: 키오스크 외에도 힐링VR(가상현실) 기기와 '마음자판기' 등을 함께 운영하여 통합적인 마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
향후 전망
-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키오스크를 통해 수집된 익명 상담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역 청소년 및 청년들의 실제 수요에 맞는 맞춤형 행정 정책을 개발할 예정임.
- 디지털 상담 모델 확산: 대면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위 '알파 세대'의 특성에 맞춘 예방적 정신건강 관리 모델로서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