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로봇 사업 가속도

카카오모빌리티가 2023년 영업이익 1,15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1,000억 원 시대를 연 가운데, 류긍선 대표의 연임과 함께 자율주행 및 로봇 등 '피지컬 AI'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지난해 매출의 10.5%인 773억 원을 R&D에 투자하며 강남·판교 등지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진행하고, 로봇 배송 플랫폼 '브링'의 가동률을 8배 높이는 등 기술 중심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AI 요약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확정하며, 단순 택시 호출 플랫폼을 넘어 '피지컬 AI'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엔지니어 출신인 류 대표는 2020년 단독 대표 취임 이후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물류, 주차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2023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회사는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를 위해 강남과 판교 등지에서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이 전 과정을 담당하는 '엔드투엔드(E2E)' 시스템 등 핵심 기술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봇 배송 플랫폼 '브링'을 통해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가동률을 8배 높이는 등 가시적인 수익 모델을 증명해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매출의 약 10.5%에 달하는 공격적인 R&D 투자가 뒷받침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2023년 영업이익 1,154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고, 2021년 흑자 전환 이후 매년 성장세를 유지함.
  • 지난해 매출 7,393억 원 중 10.5%인 773억 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으며, 이는 2020년(273억 원) 대비 약 2.8배 증가한 수치임.
  • 류긍선 대표는 2018년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해 2020년부터 단독 대표를 맡아온 엔지니어 출신으로, 이번 연임으로 8년째 리더십을 이어가게 됨.

주요 디테일

  • 서울 강남, 경기 성남 판교, 대구 등 주요 도심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마쳤으며, 지난달부터 강남 일부 지역에서 ‘심야 서울자율차’ 서비스를 운영 중임.
  • 자율주행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플래너’를 중심으로 인지부터 판단까지 AI가 수행하는 ‘엔드투엔드(E2E)’ 시스템 기반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내재화함.
  • 2024년 출시된 로봇 배송 플랫폼 ‘브링(BRING)’은 국내 로봇 기업 ‘로보티즈’와 협업하여 호텔과 병원에 도입되었으며, 도입 초기 대비 가동률 8배, 룸서비스 매출 3배 상승의 효과를 냄.
  • 기술부문 산하 ‘미래이동연구소’를 통해 HD 맵 자동화, 실내 내비게이터, 정밀 측위 등 실제 상용화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집중 연구함.

향후 전망

  • 단순 호출 서비스를 넘어 물류, 주차, 광고, 해외 모빌리티를 통합하는 ‘피지컬 AI’ 기술 회사로의 체질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임.
  • 자율주행 및 로봇 서비스의 수익 모델이 입증됨에 따라, 확보된 수익을 미래 기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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