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온라인 게임 서비스 종료 시 패치 제공 또는 환불 의무화 법안 발의

캘리포니아주 하원 세입위원회를 11대 2로 통과한 '게임 보호법(Protect Our Games Act)'은 온라인 게임 서비스 종료 시 퍼블리셔가 전액 환불을 제공하거나 서버 없이도 구동 가능한 패치를 배포하도록 의무화합니다. 2027년 1월 1일 이후 판매되는 게임부터 적용될 이 법안은 2024년 유비소프트의 '더 크루(The Crew)' 서비스 종료 사태 이후 결성된 '스탑 킬링 게임즈(SKG)'의 주도로 발의되었습니다.

AI 요약

캘리포니아주에서 온라인 게임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게임 보호법(Protect Our Games Act)'이 하원 세입위원회의 주요 관문을 통과하며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게임사가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소비자에게 전액을 환불하거나, 운영사의 서버 없이도 게임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버전을 제공할 것을 골자로 합니다. 특히 서비스 종료 60일 전까지 사용자에게 고지할 의무를 부여하며, 이는 게임 소유권에 대한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영국 기반의 소비자 단체 '스탑 킬링 게임즈(SKG)'가 초안 작성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2024년 유비소프트의 '더 크루' 서버 폐쇄로 인한 게임 이용 불가 사태를 계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반면,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는 게임이 소유권이 아닌 라이선스 계약임을 강조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업계 내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캘리포니아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찬성 11표, 반대 2표라는 압도적 결과로 법안이 통과되어 본회의 표결 절차에 진입했습니다.
  • 이 법안은 2027년 1월 1일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유료 디지털 게임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 서비스 중단 시 개발사는 전액 환불 또는 운영사의 제어 없이 독립적으로 구동 가능한 업데이트 버전 제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 크리스 워드(Chris Ward)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2024년 유비소프트의 '더 크루(The Crew)' 종료 사태가 법안 발의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 중단 최소 60일 전에 반드시 사용자에게 해당 사실을 서면 또는 디지털 방식으로 통보해야 합니다.
  • 완전 무료 게임이나 구독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게임은 이번 법안의 적용 범위에서 제외됩니다.
  • 스탑 킬링 게임즈(SKG)의 모니츠 카츠너(Monitz Katzner)는 이번 법안이 게이머뿐만 아니라 개발자와 퍼블리셔의 장기적 신뢰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ESA(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는 현대 게임이 소유권이 아닌 '사용권(License)' 개념이며, 노후화된 서버 유지 종료는 자연스러운 소프트웨어 생명 주기라고 주장합니다.
  • ESA는 또한 이 법안이 퍼블리셔에게 타사 라이선스 권리와 관련된 불합리한 법적 기대를 강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향후 전망

  • 캘리포니아 본회의 통과 시, 글로벌 게임사들은 캘리포니아 시장 점유율을 고려하여 전 세계 서비스 종료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 게임 개발 단계에서부터 서비스 종료 후의 '오프라인 모드'나 '사설 서버 지원' 기능을 설계하는 것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 ESA 등 업계 이익 단체와의 법적 공방 및 법안의 세부 적용 예외 규정에 대한 논의가 향후 표결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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