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가치사슬로 '모션 토큰(Motion Token)'과 '토큰 이코노미'가 부상하고 있다. 인간 장인의 숙련된 노하우(암묵지)를 디지털 데이터 패키지로 변환해 로봇이 즉시 다운로드해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개념이다.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는 청와대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 정부가 국민의 작업 데이터를 쌀 수매하듯 사들이는 'AI 데이터 수매'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관심을 표명했다. 30초짜리 자율주행 모션 데이터 처리에 20억 토큰(소설책 1만5,000권 분량)이 필요할 만큼 막대한 데이터가 요구된다.
핵심 포인트
-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는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 'AI 데이터 수매' 제안을 했다.
- 고태봉 iM증권 리서치본부장은 "30초짜리 모션 데이터를 모으는 데 20억 토큰, 책으로 치면 1만5,000권 분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중국은 2020년부터 '데이터'를 '제5의 생산 요소'로 세계 최초로 공식 지정하고, 2024년 1월부터 기업 데이터를 무형자산으로 계상하도록 했다.
- 모션 토큰은 현대차 울산공장 용접 기술, HD현대중공업 후판 용접 노하우, 세계 1등 바리스타의 커피 추출 기술 등이 데이터화될 수 있다.
향후 전망
-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조선·반도체 공장과 정교한 손재주 문화를 보유해 모션 토큰 이코노미를 선도할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 토큰 거래소가 활성화되면 음원 저작권료처럼 모션 토큰 다운로드마다 평생 저작권료가 지급되는 구조가 정착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