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오일, 제트연료로 통했다"…엔진 테스트서 등유와 동급 효율 입증

코코넛 오일 기반 바이오연료를 기존 제트연료와 혼합해 엔진 테스트한 결과, 열효율이 순수 제트연료와 동등했고 미연소 탄화수소 배출은 감소했다. 연구진은 저에너지 '공용매법'으로 생산해 폐기되는 코코넛 부산물을 활용했다.

AI 요약

오사카 도시대학 연구진이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바이오연료를 소형 제트엔진에 혼합해 테스트한 결과, 순수 제트연료와 동급의 열효율을 달성하고 미연소 탄화수소 배출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공용매법(co-solvent method)'을 사용해 기존 방식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로 고순도 바이오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다만 혼합 연료는 연료 소모가 더 많고 일산화탄소 배출이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핵심 포인트

  • 코코넛 오일 유래 바이오연료를 기존 제트연료와 혼합 시 열효율이 순수 제트연료와 동등한 수준을 기록
  • 공용매법(아세톤+알코올+코코넛 오일)으로 97% 이상 순도의 바이오연료를 저온에서 생산 가능
  • 연구진은 폐기되는 코코넛 씨앗과 과육 등 비식용 부분을 원료로 사용
  • 혼합 비율이 높을수록 미연소 탄화수소 배출이 감소했으나, 연료 소모량과 CO 배출은 증가

향후 전망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항공 탄소배출 감축의 핵심 전략으로 지목한 가운데, 에너지 효율적인 생산 공정이 SAF 보급 확대의 관건이 될 전망
  • 코코넛 부산물 활용은 폐기물 저감과 연료 생산의 이중 효과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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