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트럼프급' 전함 건조 계획의 총비용이 2,750억 달러(약 43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의회예산국(CBO)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1척당 건조비는 180억 달러 이상으로, 역대 가장 비싼 포드급 항공모함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미국 조선소의 생산 능력 부족과 현대 해전에서 저비용 드론의 효용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형 전함 건조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트럼프급 전함 15척 건조에 총 2,750억 달러(약 43조 원) 소요 예상, 1번함 234억 달러·후속함 각 180억 달러
- 배수량 3만 5,000톤으로 현존 최대 이지스함인 알레이버크급의 3.5배 이상 크기
- 핵추진 잠수함·항공모함 건조 능력이 없는 바스 조선소와 잉걸스 조선소에 건조를 맡겨야 하는 문제
-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인도가 평균 5년 지연되는 등 미국 조선업계의 생산 능력 부족이 현실화
- 스타브리디스 전 해군 대장은 "드론·스텔스 잠수함·극초음속 미사일 시대에 거대한 '바구니'에 계란을 모으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비판
향후 전망
- 의회 내 예산 승인 과정에서 트럼프급 전함 사업의 타당성 논쟁이 격화될 전망
- 드론 등 비대칭 전력의 효용성이 입증되면서 대형 유인 전투함의 군사적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출처:CNN.c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