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의료기기 산업이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AI, 빅데이터, 로봇공학이 결합된 ‘전략산업’으로 진화함에 따라, 남양주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기고문에서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이 2023년 158억 달러에서 2030년 1,818억 달러로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의 전망을 인용하며,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 및 관리’로 전환되고 있음을 짚었습니다. 이에 발맞춰 남양주시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협력하여 앵커기업, AI, IT·팹리스, 첨단제조 등 4개 혁신 클러스터를 왕숙지구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원천기술 확보와 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기술 주권을 확립하고, 스타트업의 사업화 장벽을 낮추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전략입니다. 결과적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우수한 입지 조건과 광역교통망을 활용해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시장 성장성: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818억 달러(한화 약 240조 원 이상)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국내 시장 역시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여 66억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 지역 거점 육성: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에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의료기기 및 미래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 클러스터 세분화: 왕숙 단지는 앵커기업, AI, IT·팹리스(fabless), 첨단제조 등 4개 혁신 클러스터로 구성되어 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주요 디테일
- 민관 협력: 남양주시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행정 역량과 산업 인프라를 결합한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 기술 융합: AI 기반 진단 보조 시스템 및 웨어러블 기기 등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인재 양성: 공학, 의학,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해외 인허가를 담당할 '규제과학' 분야의 융합형 인재 확보를 경쟁력의 두 축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 인프라 강점: 서울 접경지의 입지적 이점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연구개발(R&D) 인력 유입과 산업 물류 연결성을 확보했습니다.
- 스타트업 지원: 기술 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지원책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향후 전망
- 산업 생태계 확장: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첨단산업 지형도가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글로벌 진출 가속: 기술 주권 확보와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K-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