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육성, R&D 넘어 초기 수요 확보가 관건” [압축전환 대한민국...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호 회장은 팹리스 육성을 위해 R&D 지원을 넘어 정부의 초기 수요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 구매 할당제, 세제 인센티브, 메가스케일업 펀드 등을 통해 유망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이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요약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호 회장은 한국 팹리스 산업 육성을 위해 R&D 중심의 지원을 넘어 정부가 초기 생산 물량을 대거 구입해주는 조달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제품 사용 이력(track record)이 없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이 불가능하므로, 미국이나 중국처럼 정부가 초기 시장의 구매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파편화된 소규모 지원보다 유망 기업에 수백억~수천억 원 규모의 집중 투자가 가능한 메가스케일업 펀드나 직접 보조금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핵심 포인트

  • 공공 데이터센터의 일정 비율 국산 NPU 도입, 국방 무기 체계·공공 모빌리티 산업에 국산 반도체 우선 채택 방식으로 초기 시장 개척 필요
  • 건당 수백억~수천억 원 규모의 메가스케일업 펀드 또는 직접 보조금 병행 주장 (정부 관계자도 "10억 원씩 100곳에 주는 것보다 가능성 있는 곳에 1000억 원을 몰아주는 것이 맞는 정책"이라고 호응)
  • 반도체특별회계 내년 출범 예정이나 예산 부족 시 소부장·팹리스 지원이 후순위로 밀릴 우려 지적
  • 경쟁력 있는 기업 간 전략적 M&A를 공공자금으로 촉진해 규모의 경제 달성 필요

향후 전망

  • AI 혁명 시대에 온디바이스 AI 반도체·NPU 등 차세대 분야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부각되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평가
  • 산업별 앵커 기업과 로봇 생산 기업, 반도체 기업을 연결하는 제조업 AI 전환(M.AX) 정책과 연계한 팹리스 육성 성과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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