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롱아일랜드 원자력발전소, 재가동 논의 재점화

롱아일랜드 쇼어햄 원자력발전소는 1994년 폐쇄 후 방치됐으나, 최근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재가동 논의가 재점화됐다. 60억 달러가 투입된 이 발전소는 1달러에 매각됐고, 500만 파운드의 방사성 폐기물과 560개의 사용후핵연료봉이 제거됐다.

AI 요약

롱아일랜드의 유일한 원자력발전소였던 쇼어햄 원전이 1994년 폐쇄된 이후 30여 년 만에 재가동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1973년 건설이 시작돼 1985년 시험 가동까지 이뤄졌지만, 스리마일섬 사고와 체르노빌 참사로 인한 반대 여론에 막혀 정식 운영 허가를 받지 못했다. 60억 달러가 투입된 이 시설은 결국 1달러에 주정부에 매각됐고, 미국 역사상 최초로 상업용 원자로가 해체되는 사례가 됐다. 현재 발전소 내부는 1970년대 설계가 그대로 보존된 채 빈 건물로 남아 있으며, 최근 영화 촬영지로 공개되면서 내부 모습이 처음으로 외부에 알려졌다.

핵심 포인트

  • 쇼어햄 원전은 GE 마크 II 비등수형 원자로로 1973년 착공, 1985년 시험 가동까지 완료했으나 정식 운영 허가를 받지 못함
  • 1992년 60억 달러 시설이 1달러에 주정부에 매각됐으며, 이 비용은 롱아일랜드 주민 전기요금에 3% 할증으로 전가됨
  • 1992~1994년 해체 과정에서 500만 파운드의 방사성 폐기물과 560개의 사용후핵연료봉이 제거됨
  • 현재 발전소는 완전히 비어 있는 상태로, 영화 촬영지로 대여 가능하며 내부에는 수백 개의 경고 표지판과 각종 장비가 그대로 남아 있음

향후 전망

  •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인식 변화와 에너지 수요 증가로 폐쇄된 원전 재가동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
  • 쇼어햄 원전의 경우 해체가 완료된 상태여서 재가동보다는 신규 원전 건설이나 다른 용도로의 활용 가능성이 더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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