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한국은 TIPS(팁스), 팁스그라운드, 창업도약패키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투자된 자금이 다시 다음 창업으로 흐르게 하는 '회수시장'의 부재라는 치명적인 한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현재 한국의 창업 생태계가 결승선이 보이지 않는 마라톤과 같다고 비판하며, 높은 IPO 문턱과 미비한 M&A 및 세컨더리 시장이 생태계 순환을 가로막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상장이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들이 본사를 싱가포르, 미국, 아부다비 등으로 이전하며 자본과 세금, 기업가치가 해외로 유출되는 '국가적 자산 유출' 현상을 경고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닥 시장의 독립적 재정비, 대기업의 M&A 유인책 강화, 비상장 주식 거래의 제도화 등 구조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제언을 담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한계: TIPS, 초기창업패키지 등 초기 단계 지원은 활발하지만, 회수가 제한되어 자본 순환이 끊긴 '반쪽짜리' 정책 상태임
- 해외 유출 가속화: 국내 상장 기준의 불투명성과 변동성으로 인해 유망 기업들이 싱가포르, 미국, 아부다비 등 해외 시장으로 본사를 옮기는 현상 발생
- 회수 시장의 4대 과제: 코스닥의 기술 전용 성장 시장화, M&A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 세컨더리 펀드 제도화, 실패 후 재도전 지원 시스템 구축
- 기관적 제언: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회수시장 복원이 국가적 혁신 시스템의 마지막 퍼즐임을 강조함
주요 디테일
- IPO 및 M&A 현황: IPO 문턱은 높아진 반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M&A를 통한 엑시트(Exit) 수단은 여전히 비활성화된 상태임
- 코스닥 리포지셔닝: 코스닥을 코스피의 하위 시장이 아닌, 사회적 기여도와 성장성을 반영하는 '기술 기반 기업 전용 시장'으로 개편 필요
- 세컨더리 시장의 필요성: IPO 외에도 중간 회수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비상장주식 거래 및 세컨더리 펀드의 제도적 장치 부재 지적
-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 대기업이 전략적 투자 및 M&A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세제 지원이 병행되어야 함
- 실패 자산의 재활용: 성공한 기업의 회수뿐만 아니라, 실패한 도전이 다시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지는 것도 회수 시장의 연장선으로 정의
향후 전망
- 회수시장이 복원되지 않을 경우, 한국에서 창업하고 성과는 국외로 전이되는 '자본시장 공동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임
-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투자자에게는 유연한 엑시트 전략을 제공하고 창업자에게는 장기적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여 진정한 '창업국가'로 도약 가능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