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호재에도 주가는 저조…비에이치, '애플 종속'에 발목

비에이치 주가가 5월 고점 대비 60% 하락한 1만7700원을 기록했다. 애플향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구조에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전년 대비 600% 이상 상승)으로 애플 수요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으며, 회사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규 사업으로 다각화를 시도 중이다.

AI 요약

애플 수혜주인 비에이치의 주가가 하반기 폴더블폰 출시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된 원인은 AI용 HBM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칩플레이션)으로 애플의 제품 원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비에이치는 매출의 70%가 애플에 의존하는 구조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8% 감소했으며 올해 2분기 전망도 하향 조정됐다. 이에 비에이치는 모바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핵심 포인트

  • 비에이치 주가, 5월 최고점 4만200원 대비 60% 하락한 1만7700원 기록
  • 지난해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2024년 870억원 대비 38% 감소
  • 매출의 70%가 애플향(向)이며 FPCB 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76.4% 차지
  • 애플, 메모리값 상승으로 맥북·아이패드 가격 최대 300달러 인상

향후 전망

  • 메모리 가격 상승 지속으로 단기간 내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전망
  •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규 사업이 샘플 개발 단계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까지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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