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포커스] "위험한 현장, 로봇이 맡는다"… 김준하 디든로보틱스 대...

KAIST 휴보랩 출신 연구원 4명이 2024년 3월 설립한 피지컬 AI 스타트업 '디든로보틱스'가 엔비디아 GTC 2026에서 '디든 스파이더' 로봇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준하 대표는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사와 협력하여 고위험 작업을 대체하는 로봇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내달 컴퓨텍스에서 신규 휴머노이드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AI 요약

2024년 3월 설립된 디든로보틱스는 KAIST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휴보랩) 출신 연구진들이 모여 만든 피지컬 AI(Physical AI) 스타트업으로, 창업 2년여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6'의 젠슨 황 CEO 기조연설에서 자석 기반 접지 기술을 적용한 사족보행 로봇 '디든 스파이더'가 소개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로봇은 조선소의 유독가스나 좁은 틈새 등 사람이 하기 위험한 환경에서 수직 벽면을 타고 이동하며 용접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디든로보틱스는 로봇 성능의 핵심인 구동기(Actuator)를 70% 이상 직접 설계하는 통합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형 조선사들과 실질적인 상용화 협업을 진행 중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창업 배경: 2024년 3월 설립, KAIST 기계공학과 휴보랩 출신 연구원 4명이 공동 창업한 전문 기술 기업.
  • 글로벌 인지도: '엔비디아 GTC 2026' 키노트 영상에 피지컬 AI 사례로 '디든 스파이더'가 선정되었으며,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참여 중.
  • 기술 내재화: 로봇 하드웨어 설계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구동기(Actuator)를 자체 설계 및 구현.
  • 주요 파트너십: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삼호 등 국내 메이저 조선사들과 협력 체계 구축.

주요 디테일

  • 디든 스파이더(Diden Spider): 선박 내부의 철제 벽면과 천장을 이동할 수 있는 자석 접지 방식의 사족보행 로봇으로, 실제 용접 및 검사 임무 수행 가능.
  • 브랜드 정체성: 사명 'Diden'은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음.
  • 현장 중심 노하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자석 발바닥의 온·오프 타이밍 및 압력 제어 등에 대한 현장 데이터 기반 기술 확보.
  • 신규 로봇 공개: 내달 초 대만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에서 자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
  • 차별화 포인트: 단순히 걷는 기술을 넘어 조선소나 건설 현장 같은 극한 지형에서 실제 작업이 가능한 움직임 구현에 집중.

향후 전망

  • 산업 현장 혁신: 조선업계의 심각한 인력난과 고위험 작업 환경 문제를 로봇 도입을 통해 해결하고 산업 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휴머노이드 시장 진출: 컴퓨텍스 참가를 기점으로 복잡한 지형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하는 휴머노이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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