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국부펀드 내년 출범…AI·방산·우주 '이어달리기' 투자

정부가 내년부터 한국판 국부펀드를 가동하며, 초기 자본금 20조원 이상으로 AI·방산·우주 등 전략산업에 투자한다. 기존 정책펀드의 청산 시 지분을 넘겨받는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기업을 장기 지원하며, 한국투자공사(KIC)에 전략투자계정을 설치해 운용한다.

AI 요약

정부가 내년부터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를 본격 가동한다. 초기 자본금 20조원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보유 공공기관 주식 16조원과 상속·증여세 물납주식 약 4조원이 재원으로 투입된다. AI·방산·우주항공·바이오·원전 등 전략산업과 데이터센터·에너지 클러스터 등 기반시설, 금융산업까지 투자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 정책펀드가 청산되면 성장성이 높은 기업의 지분을 넘겨받아 장기 보유하는 '이어달리기 투자' 방식을 도입한다. 한국투자공사(KIC)에 전략투자계정을 설치해 별도로 운용할 계획이다.

핵심 포인트

  • 초기 자본금 20조원 이상, 공공기관 주식 16조원 + 물납주식 약 4조원으로 조성
  • 투자 대상: AI·로봇·반도체·방산·바이오·원전·우주항공·양자 등 전략산업 및 데이터센터·금융산업 포함
  • KIC 내 '전략투자계정' 신설, 정부가 방향 설정하고 KIC 이사회가 투자 결정
  • 8월 한국투자공사법 개정안 발의, 연내 국회 통과 후 내년부터 가동

향후 전망

  • 해외 국부펀드·연기금의 공동투자를 이끄는 앵커 투자자 역할 수행 기대
  • 기존 정책펀드의 4~8년 회수 구조 한계를 보완해 유망 기업에 장기 성장자금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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