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집 있어야 결혼”… 일본 “만날 사람 있어야”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가 출범해 양국 청년 2000명씩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한국 미혼자의 81.4%가 결혼 의향이 있는 반면 일본은 57.6%에 그쳤다. 결혼 조건으로 양국 모두 고용·수입 안정을 꼽았지만, 한국은 주거비 부담 완화(47.1%)를, 일본은 이성과의 만남 기회를 더 중시했다. 최태원 회장은 한·일 노동시장 연계와 AI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제안했다.

AI 요약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양국 청년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 미혼 청년의 81.4%가 결혼 의향을 밝힌 반면, 일본은 57.6%에 그쳤으며, 일본 청년의 42.4%는 평생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한국은 주거비 부담 완화와 출산·양육 환경을 결혼 조건으로 꼽은 반면, 일본은 이성과의 만남 기회와 다양한 가족 형태를 더 중시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저출생의 핵심 원인으로 청년 고용 불안정을 지목하며 한·일 노동시장 연결을 제안했다.

핵심 포인트

  •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 1차 회의 및 심포지엄이 30일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
  • 한국 미혼 청년 81.4%가 결혼 의향, 일본은 57.6%에 그침 (일본 42.4%는 결혼 의향 없음)
  • 이상적 자녀 수: 한국 '2명'(52.6%) 최다, 일본 '0명'(32.4%) 최다
  • 최태원 회장, 한·일 노동시장 연결과 AI·돌봄 로봇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제안

향후 전망

  • 교류위원회가 연 1회 양국 교차 개최 심포지엄과 공동연구를 정례 활동으로 운영할 계획
  • 한·일 경제공동체 구축 논의가 저출생 대응을 넘어 양국 경제 협력으로 확대될 가능성
출처:네이버뉴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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