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넘어 AI 까지…내 나이 칠십, 유튜브 문해교실서 새 세상 배웁니다

70세의 김후덕 씨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 '모범생'을 통해 한글을 넘어 AI 로봇 '마스크봇'과 대화하는 등 디지털 문해 교육을 받으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문해 교육이 필요한 성인은 약 377만 명, 디지털 비문해자는 1,109만 명에 달하지만 실제 혜택을 받는 학습자는 10만 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AI 요약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유튜브 콘텐츠 '모범생(모두를 위한 범국민 생활밀착형 공부시간)'은 성인 학습자들이 스마트폰 사용법, 항공권 예매, AI 가전 활용 등 일상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70세 김후덕 씨는 60세에 '푸른어머니학교'에서 배움을 시작하여 10년 만에 중학교 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AI 로봇인 '마스크봇'과 소통하는 등 디지털 문해 영역으로 배움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성일 문해교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단순한 기초 학력을 넘어, 키오스크 주문이나 은행 앱 송금 등 급격히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노인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문해 교육은 개인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사회적 소외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성인 문해 교육의 현주소: 국내 문해 교육 필요 성인은 약 377만 명,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비문해자는 1,109만 명에 이르지만, 실제 교육 혜택을 받는 인원은 10만 명(약 2.6%) 수준입니다.
  • 주요 출연진 및 교육 기관: 70세 학습자 김후덕 씨와 40대 자원 활동 강사 김성일 씨가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부 지원을 통해 전국 446개 기관에서 문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입니다.
  • 디지털 전환 교육: 한글과 구구단을 넘어 AI 생활가전, 테이블오더, 중고거래 앱 사용법 등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 교육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인공지능(AI) 경험: 김후덕 씨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방문해 '마스크봇'에게 아들의 결혼 고민을 털어놓는 등 인간과 AI 간의 정서적 교감을 시도했습니다.
  • 유튜브 채널 '모범생':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며, 예능적 요소를 가미하여 성인들이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문해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교육 접근성 강화: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주변의 교육 기관을 찾을 수 있으며, 올해 기준 전국 총 446곳의 기관이 교육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학습자 김후덕 씨의 여정: 이름 석 자 겨우 쓰던 수준에서 시작해 공부를 위해 운영하던 음식점까지 정리할 정도로 열정을 보이며, 현재는 김용택 시인을 만나 시 작법을 배우는 등 인문학적 소양도 쌓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디지털 격차 해소 가속화: 유튜브 등 친숙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가 확산됨에 따라, 정보 소외 계층인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자체 및 국가 지원 확대: 문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전국 446개 이상의 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모델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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