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유럽심장학회(ESC) 2026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혈압약 복용을 자주 거르면 심근경색·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질환에 대한 보호 효과가 크게 줄어든다.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9개 임상시험 참가자 91,339명의 개별 데이터를 분석해, 복약 순응도가 높은 환자는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이 11% 감소한 반면, 복용을 많이 거른 환자는 측정 가능한 이득이 거의 없었다. 임상시험의 구조화된 환경에서도 순응도는 1년차 88%에서 5년차 79%로 떨어졌다. 이는 관찰연구의 한계를 보완한 무작위 시험 데이터 분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핵심 포인트
- 전 세계 30~79세 성인 약 14억 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환자의 약 절반이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
- 9개 임상시험, 참가자 91,339명 분석 결과 복약 순응도가 높은 군은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이 11% 감소했다.
- 순응도 80% 이상을 '높은 순응도'로 분류했으며, 1년차 88%에서 5년차 79%로 복약 순응도가 감소했다.
- 발표는 2026년 ESC 학술대회에서 옥스퍼드대 Qianqian Yang 연구원이 진행했다.
향후 전망
- 복약 순응도 개선을 위한 환자 교육·알림 시스템 등 중재 전략의 임상적 효과 검증이 필요하다.
- 장기 복용에서 순응도가 떨어지는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반영한 치료 지침 개정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ScienceDaily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