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글로벌 1위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중국 유니트리가 20일 상장을 앞두고 개인 청약에서 최초 배정 물량의 8000배가 넘는 주문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 150.8위안 기준 기업가치는 약 610억위안(약 12조7400억원)으로 평가받으며, 중국 본토 증시 첫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상장이 된다. 유니트리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지난해 전 세계 휴머노이드 출하량 1위에 올랐으며, 매출의 중심이 사족보행에서 휴머노이드로 이동하고 있다. 국내 로봇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물량 공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 우려가 엇갈린다.
핵심 포인트
- 유니트리: 공모가 150.8위안(약 3만1500원), 조달액 약 61억위안(약 1조2700억원), 상장 후 기업가치 약 610억위안
- 지난해 매출 17억1000만위안(약 3598억원, 전년比 335% 증가), 순이익 2억8760만위안(약 605억원, 204% 증가)
- 휴머노이드 매출 비중: 2023년 2% → 2025년 52%로 급증
- G1 기본형 1만3500달러(약 1900만원), H2는 19만9900위안(약 4200만원)으로 H1 초기 가격 대비 60% 인하
향후 전망
- 유니트리 상장이 국내 로봇주 밸류에이션 재평가 및 피지컬 AI 섹터 재부각 계기가 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휴머노이드 양산 확대에 따라 관련 부품업체 주가 모멘텀 재개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