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인터뷰] 양향자 "산업전문가로서 '돈 버는 경기도' 만들겠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도민 1인당 GRDP 1억 원 시대와 연봉 1억 원 이상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돈 버는 경기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총 GRDP를 650조 원에서 750조 원으로 늘리고, 삼성·SK하이닉스 클러스터를 조기 완성해 4년 내 350조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경기 남부 5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반도체 '메가시티' 구축과 경기 북부 산업기반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AI 요약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를 경기도의 첨단산업과 미래를 지키는 선거로 규정하며, AI·반도체 기반의 고부가가치 생산성 성장 구조를 통해 '돈 버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 고졸 신화의 주역이자 여야 모두에서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양 후보는 경기도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경제형 도지사로서의 적임자임을 자처했습니다. 그는 경기도민 1인당 GRDP를 기존 4,7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리고 연봉 1억 원 이상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걸었습니다. 또한, 규제로 낙후된 경기 북부의 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첨단 거점 구축 방안과 함께, 직주 분리 문제를 해결해 경기도 교통난을 해결하겠다는 날카로운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용인, 평택, 이천, 안성, 화성을 하나의 반도체 메가시티로 묶어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는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1인당 GRDP 1억 원 달성: 현재 4,700만 원 수준인 1인당 GRDP를 1억 원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도 총 GRDP를 650조 원에서 75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고연봉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연봉 1억 원 이상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 클러스터를 적극 지원하여 4년 내 350조 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 경기 북부 균형 발전: 경기도 전체 GRDP의 17%, 산업단지 면적의 8%에 불과한 경기 북부 지역의 규제를 허물고 첨단산업(바이오, 드론, 방산 등) 거점을 배치할 것을 공약했습니다.
  • 삼성전자 고졸 신화 이력: 1985년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하여 최초의 여성 임원에 올랐으며, 여야 양당에서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지낸 유일무이한 산업 전문가 경력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반도체 단식 투쟁: 삼성전자 노조 파업으로 정부 추산 100조 원 규모의 피해가 우려되자 선거 유세 대신 삼성 평택캠퍼스 앞 단식 투쟁에 돌입하며 반도체 산업 보호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습니다.
  • 반도체 메가시티 연대: 용인, 평택, 이천, 안성, 화성을 하나의 유기적 클러스터로 연결하는 메가시티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행정 병목 제거를 약속했습니다.
  • 3대 실행 인프라: 반도체 메가시티 구현을 위해 용수·전기 인허가 파격 단축, 중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테스트베드 지원, 대학·특성화고 연계 현장 인재 양성을 제시했습니다.
  • 글로벌 기업 규모성: 이미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총 1,000조 원을 넘어섰고 SK하이닉스가 800조 원에 육박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관련 첨단산업 활성화가 현실성 높은 공약임을 피력했습니다.
  • 교통 문제 해결책: 경기도 교통 혼잡의 본질이 일자리와 주거지의 불일치(직주 분리)에 있다고 진단하고, 도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확충해 원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전망

  • 양 후보의 구상에 따라 지자체, 한전 등과의 상설 협의체가 적절히 가동된다면,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인허가 절차가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초격차 설계 기술 확보와 소부장 생태계 자립도가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남부의 반도체 성장 동력이 북부와 동부로 연쇄 확산될 경우, 군부대 인근 규제 완화와 맞물려 경기도 전역에 바이오·의료 및 미래 모빌리티 등 권역별 신산업 벨트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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