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꾼 콘텐츠 산업∙∙∙"AI 기반 팬덤·IP·플랫폼 생태계 구축이 ...

삼정KPMG가 2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의 발전으로 글로벌 미디어 산업 전반이 'AI 중심 참여형 생태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인터포지티브 인수, 라이온스게이트와 런웨이의 협업 등 글로벌 기업들의 AI 역량 내재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굿즈 시장은 2025년 약 1,776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39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콘텐츠 기업들은 AI 기반 팬덤·IP·플랫폼 구축과 함께 AI 검색 엔진에 대비한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 전략을 필수로 확보해야 합니다.

AI 요약

AI 기술의 급격한 확산으로 콘텐츠 산업의 가치사슬인 제작, 유통, 소비 전반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삼정KPMG가 28일 발간한 'AI가 뒤흔든 콘텐츠 산업의 지형과 성장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대규모 자본과 인력이 필요했던 제작 단계가 생성형 AI 툴 덕분에 1인 창작자 수준에서도 가능해지며 창작 진입 장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라이온스게이트나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미디어 대기업들은 전략적 제휴와 인수합병(M&A)을 통해 적극적으로 AI 제작 역량을 내재화하는 추세입니다. 유통 및 탐색 영역에서는 AI 기반 실시간 번역·더빙으로 글로벌 진출 비용이 대폭 감소하고 있으며, 초개인화 추천 시스템과 함께 인공지능이 정보를 탐색하는 시대에 맞춘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 전략이 새 경쟁력으로 부상했습니다. 결국 미래의 콘텐츠 기업은 단순 제작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프로슈머가 되어 리믹스 등 2차 창작을 즐길 수 있는 AI 기반 참여형 팬덤 및 IP 플랫폼 생태계를 선제 구축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글로벌 콘텐츠 및 굿즈 시장 성장 전망: 글로벌 리서치 기관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굿즈 시장은 2025년 약 1,776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395억 달러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개인 크리에이터의 상업적 성공: 미국 주요 음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AI 아티스트 '자니아 모네(Xania Mone)'와 클링(Kling)·수노(Suno)·일레븐랩스(ElevenLabs) 등의 툴로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서불안 김햄찌'가 AI 제작의 대중화와 상업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스튜디오의 M&A 및 협업 활성화: 미국 영화·TV 스튜디오 '라이온스게이트'는 AI 기업 '런웨이'와 협업해 자사 IP 맞춤형 모델을 개발 중이며, '넷플릭스'는 AI 영상 제작 스타트업 '인터포지티브'를 인수해 후반 작업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 전략 부상: 기존의 검색 결과 상위 노출 중심인 SEO를 넘어, AI 챗 인터페이스가 답변을 생성할 때 자사 콘텐츠를 인용 지식 소스로 채택하게 만드는 GEO가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디테일

  • AI 스튜디오형 플랫폼 구축: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의 합작법인 '오버데어'는 크리에이터가 대화형 명령만으로 게임을 구현하는 자체 개발 AI 에이전트 기술 기반 제작 환경을 개발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 실시간 글로벌 현지화 가속: 미국의 '싱클레어 브로드캐스트그룹'은 고도화된 AI 번역 및 더빙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드라마, 예능, K팝 중심 채널인 'K-채널 82'의 글로벌 론칭을 추진하여 진출 시차와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 프로슈머 구조 강화: AI 제작 툴의 확산으로 단순 소비자에 머물던 팬덤이 직접 팬아트, 리믹스, 2차 창작을 활발히 생산하며 브랜드 생태계를 자발적으로 확장시키는 팬덤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데이터 자산화의 필요성: 콘텐츠 기업들은 기술 내재화와 함께 AI의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 높은 고품질 IP와 원천 데이터 자산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플랫폼 장악력 경쟁: 단순히 콘텐츠 하나를 흥행시키는 것을 넘어 외부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창작을 즐길 수 있는 'AI 스튜디오형 생태계'를 선점하는 플랫폼이 향후 엔터테인먼트 주도권을 쥘 것입니다.
  • AI 맞춤형 콘텐츠 설계: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환경이 보편화됨에 따라 인간 독자뿐 아니라 AI 엔진의 이해 및 추론 패턴까지 세밀하게 분석하여 설계한 지능형 콘텐츠 제작이 정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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