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최근 대한민국 공공 및 방산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전환인 AX(AI Transformation)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라이온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2'는 상주곶감마라톤대회에서 사족보행 로봇 최초로 42.195km를 완주하며 독보적인 내구성을 증명했고, 이를 바탕으로 화생방 탐지 및 드론 협업 등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공 부문에서는 치안(경찰청 AI 순찰차), 군수(군수사령부 생성형 AI), 방역(가축전염병 예측) 등 특수 분야에 스타트업의 맞춤형 AI 모델이 적극 도입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 SAP는 엔비디아·앤스로픽과 손잡고 200여 개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자율형 플랫폼을 공개하며 기업용 AI 시장의 진화를 예고했습니다. 정부 역시 이러한 기술적 흐름에 발맞춰 2035년까지의 국가 과학기술 전략을 논의할 민간 합동 전략회의를 출범시키며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에 대한 국가적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라이보2의 압도적 성능: 2024년 상주곶감마라톤에서 4시간 19분 52초를 기록했으며, 1시간 40분 충전으로 8시간 작동이 가능해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1시간) 대비 우월한 지속성을 입증했습니다.
- 공공 AX 현장 배치: 오는 6월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2대에 클리카가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순찰차 1호'가 배치되어 강서·구로·관악구 순찰에 실제 투입됩니다.
- 정부 주도 미래 전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과학기술·AI 미래전략회의'를 출범하고 2035년까지의 중장기 국가 전략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 스타트업 투자 및 성과: 라이온로보틱스는 SBVA 등으로부터 총 26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웹툰 불법 사이트 차단 정책 영향으로 네이버웹툰 등의 신규 설치 건수가 1주 만에 38.7% 급증한 15만 5,181건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군수 및 치안 특화 기술: 포티투마루는 군수사령부 사업에서 LLM(대규모언어모델)과 RAG(검색증강생성) 기술을 결합한 군수 특화 AI를 개발 중이며, 빅밸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업 중입니다.
- SAP의 자율형 스위트: '사파이어 2026'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 224개와 AI 어시스턴트 51개를 공개했으며, 앤스로픽의 '클로드' 모델과 엔비디아의 보안 솔루션 '오픈셸'을 도입해 비즈니스 AI의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 온디바이스 AI 채택: 경찰청 AI 순찰차는 외부 클라우드 연결 없이 차량 내부에서 직접 연산을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해 보안성과 실시간 응답성을 확보했습니다.
- 에이전틱 AI 협력: 스카이월드와이드(SKAI)는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그래프 온톨로지 기반 지식 데이터 모델링 등 자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AI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에 나섰습니다.
- 글로벌 웹툰 전략: 네이버웹툰은 AI 번역을 통한 글로벌 동시 연재 시범 도입 결과, 해외 결제액이 최대 208%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불법 유통 근절의 대안으로 부상했습니다.
향후 전망
- 방산 로봇 양산화: 라이온로보틱스는 국방부 PoC 완료 후 올해 50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말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 AGI 국가 경쟁력 강화: 과기정통부의 미래전략회의를 통해 2035년까지 AI가 산업 및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비한 법적·제도적 가이드라인과 국가 R&D 방향성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