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에르메스가 택한 승부수는 '일러스트레이션

에르메스는 AI 시대에 인간의 손길을 강조하며 웹사이트에 일러스트레이션을 도입했다. 아티스트 사라 마르티농과 아르망 베로를 고용해 종이 일러스트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디지털 경험에 장인 정신을 더했다.

AI 요약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AI 시대에 정면 대응하는 전략으로 일러스트레이션과 수작업 예술에 올인하고 있다. 에르메스는 아티스트 사라 마르티농(Sarah Martinon)과 아르망 베로(Armand Béraud)를 기용해 웹사이트 전 섹션에 마르티농의 종이 일러스트레이션을 베로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지난 12월 루가노 매장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위해 마르티농이 손으로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을 맡긴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뤄진 결정이다. 에르메스는 창립 이래 수공예 장인정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만큼, 디지털 영역에서도 인간의 손길을 고집하는 전략을 보여준다.

핵심 포인트

  • 에르메스 웹사이트 전 섹션에 아티스트 사라 마르티농의 종이 일러스트레이션과 아르망 베로의 애니메이션 도입
  • 지난 12월 루가노 매장 윈도우 디스플레이에 마르티농의 손그림 일러스트레이션을 사용한 데 이은 후속 작업
  • AI로 창의성을 아웃소싱하는 시대에 인간의 손길을 디지털 경험까지 확장하는 전략
  • 버킨백과 켈리백의 단일 장인 제작, 시그니처 새들 스티치 등 수공예 전통을 디지털에도 적용

향후 전망

  • 럭셔리 브랜드의 디지털 경험에서도 장인정신과 인간적 터치가 차별화 요소로 부상할 전망
  • AI 시대에 오히려 수작업 예술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럭셔리 업계 트렌드를 주도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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