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 인공지능발 MLCC 호황 길게 간다 ②중심엔 무라타와 삼성전기

골드만삭스는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MLCC의 새로운 수요원으로 지목하며, 무라타(점유율 40% 이상)와 삼성전기(점유율 약 18%)가 시장 호황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기는 2026년 5월 20일 미국 대기업과 10억 달러 규모의 실리콘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무라타는 800억 엔 규모의 설비투자와 800층 적층 기술을 바탕으로 골드만삭스의 최선호 종목으로 꼽혔습니다.

AI 요약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사이클 외에도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가 맞물리면서 MLCC 시장의 장기 호황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MLCC 시장은 업계 1위인 일본의 무라타(점유율 40% 이상)와 2위인 삼성전기(약 18%)를 필두로 상위 6개사가 약 70%의 점유율을 독점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AI 서버용 고품질 제품 시장에서는 무라타와 삼성전기의 합산 점유율이 8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차세대 기술인 실리콘커패시터 시장에서도 두 기업은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삼성전기는 최근 미국 대기업으로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수주를 따내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고효율 설비투자와 기술적 우위를 지닌 무라타를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하며 AI용 MLCC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글로벌 MLCC 시장은 1위 무라타(40% 이상)와 2위 삼성전기(약 18%)를 포함한 상위 6개사가 합산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과점 체제입니다.
  • 고성능 AI 서버용 고급 MLCC의 대량 납품이 가능한 업체는 무라타, 삼성전기, 다이요유덴 3개사뿐이며, 이 중 무라타와 삼성전기의 합산 점유율은 80%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 삼성전기는 2026년 5월 20일 미국 대형 기업과 10억 달러 규모의 실리콘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AI 신사업에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무라타가 800억 엔 규모의 추가 설비투자를 고단가 AI 제품 생산라인에 집중하여 투자 회수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새로운 수요처 발굴: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은 데이터센터 수요 둔화 시에도 MLCC 전체 수요의 등락 폭을 줄여주는 완충재 역할을 합니다.
  • 실리콘커패시터의 부상: 반도체 패키징의 고밀도화로 기판 내장형 실리콘커패시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MLCC 대비 저항과 손실(ESR·ESL)이 100배 이상 낮아 전력 효율이 높습니다.
  • 기존 과점 사업자: 실리콘커패시터 영역에서는 무라타와 대만 TSMC가 기존 과점 사업자로 꼽혔으나, 최근 엠파워세미컨덕터(2026년 2월 진입)와 삼성전기가 가세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무라타의 기술 리더십: 무라타는 세라믹을 800층까지 쌓아 올린 고용량 제품 및 세계 최소 크기 제품 양산 기술을 보유해 후발 업체와의 격차를 넓히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AI 서버용 MLCC 시장은 아직 초기 국면에 머물러 있어, 고규격 대량 납품 능력을 갖춘 상위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 기판 절연층에 커패시터를 내장하는 방식이 확산됨에 따라, 실리콘커패시터 기술을 선제 확보한 무라타와 삼성전기의 시장 지배력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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