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올인 그만" 세컨더리 꺼냈지만…벤처업계 "진짜 대책은 M&A"

정부가 컨티뉴에이션펀드 도입과 BDC 세제 혜택 등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를 추진 중이지만, 업계는 M&A 활성화가 근본 해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국내 M&A 회수 비중은 2.3%에 불과한 반면 미국과 유럽은 각각 47.3%, 46.4%에 달한다. 또한 코스닥 승강제 도입으로 신규 상장사 대부분이 스탠더드로 분류될 경우 '비우량' 낙인과 자금 쏠림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

AI 요약

IPO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자 정부가 컨티뉴에이션펀드 도입과 BDC 세제 혜택 등 세컨더리 활성화 카드를 꺼냈지만, 업계는 근본적인 해법으로 M&A 활성화를 지적하고 있다. 2025년 모태 자펀드의 회수 수단 중 M&A 비중은 금액 기준 2.3%에 불과한 반면, 미국과 유럽은 각각 47.3%, 46.4%에 달한다. 또한 코스닥 승강제 도입이 신규 상장사 대부분을 스탠더드로 분류해 '비우량 기업' 낙인효과와 자금 쏠림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핵심 포인트

  • 2025년 모태 자펀드 회수 수단 중 IPO와 장외매각이 90.6% 차지, M&A는 2.3%에 불과
  • 정부는 모태펀드에 컨티뉴에이션펀드 도입을 위한 약관 개정 추진 중
  • BDC 배당소득 9.9% 분리과세 등 세제 혜택이 내년 세제개편안에 재추진
  • 코스닥 승강제 도입 시 프리미엄군 진입 기업은 70~80곳에 불과할 전망이며, 올해 신규 상장 20개사 중 시총 5000억원 돌파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음

향후 전망

  • M&A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대기업 참여 유도 정책이 핵심 과제로 부상
  • 코스닥 승강제 세부 기준 발표(다음달)를 앞두고 벤처업계의 우려와 대응이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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