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작년 4분기 적자 딛고 올해 실적 반등 전망… TV 사업 수익성 개...

LG전자는 2023년 4분기 1,0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적자를 냈으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4% 증가한 3조 4,555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할 전망입니다. TV 사업의 흑자 전환 시도와 AI 데이터센터용 칠러 등 HVAC(냉난방공조) 중심의 B2B 사업 확대, 그리고 구독 가전 모델의 확산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AI 요약

LG전자가 작년 4분기 9년 만에 기록한 분기 적자를 딛고, 올해 1분기부터 조 단위 영업이익을 회복하며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 3,75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이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장기간 적자에 시달렸던 TV(MS)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AI 데이터센터 냉각 수요 폭증에 따른 칠러(Chiller) 사업 등 B2B 영역의 가파른 성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주력인 가전(HS) 본부는 구독 모델 도입과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전략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로보틱스와 같은 신성장 동력을 가전·전장 사업 전반에 이식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류재철 사장의 리더십 아래 LG전자는 제조를 넘어 플랫폼 및 솔루션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2024년 실적 전망: 연간 매출 92조 1,822억 원(3.3%↑), 영업이익 3조 4,555억 원(39.4%↑)으로 전년 대비 1조 원 안팎의 이익 증가가 예상됨.
  • TV 사업 반등: MS본부는 작년 7,509억 원의 손실을 냈으나, 공급선 다변화와 고효율 전략을 통해 올해 최대 900억 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됨.
  • OLED 시장 지배력: LG전자는 OLED TV 시장에서 1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2023년 기준 출하량 점유율은 49.7%에 달함.
  • B2B 공조 사업 급성장: 데이터센터용 칠러 사업 수주 규모가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며 실적의 핵심 축으로 부상함.
  • 영업 조직 강화: 빌트인 가전 공략을 위한 전문 조직 'LG 프로 빌더' 인력을 2023년 대비 4배 이상 대폭 확충함.

주요 디테일

  • 1분기 턴어라운드: 1분기 예상 매출은 23조 2,822억 원, 영업이익은 1조 3,7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9.2% 상승할 전망임.
  • 스포츠 이벤트 특수: 6월 북중미 월드컵, 9월 아시안게임 등 글로벌 스포츠 행사로 인해 프리미엄 OLED TV 수요가 전년 대비 6%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보급형 OLED 출시: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OLED SE' 패널을 탑재한 보급형 TV를 국내 출시하여 점유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임.
  • AI 냉각 솔루션: AI 서버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 분배 장치(CDU) 등 에코솔루션(ES) 본부의 신규 수요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함.
  • 휴머노이드 로봇: CES 2026에서 공개된 'LG 클로이드'는 다섯 손가락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가전과 AI 기술의 결합을 보여주는 핵심 사례임.

향후 전망

  • 가전 구독 모델의 확산과 AI 기능 탑재 제품 비중 확대로 인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전사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 류재철 사장이 제시한 5대 핵심 과제(주력 사업 강화, 질적 성장 등)를 바탕으로 단순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결합된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모가 가속화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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