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美 R&D 투자 확대…1억달러 계획 초과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새크라멘토 지역에 5년간 1억 달러를 투자하려던 계획을 3년 반 만에 조기 초과 달성하며 R&D 거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25만 제곱피트 규모의 연구 시설을 확보하고 100여 개의 신규 장비를 도입하여 AI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AI 요약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솔리다임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발표했던 '5년간 1억 달러(약 1473억 원) 투자' 계획을 불과 3년 반 만에 조기 달성했으며, 캘리포니아 랜초 코르도바 본사와 R&D 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2년 7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발표한 22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전략의 일환입니다. 솔리다임은 본사 건물 증설을 통해 R&D 시설 규모를 25만 제곱피트 이상으로 확장하고, 100여 개의 신규 낸드 장비를 도입해 고집적·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사업 재편 전략과 맞물려 낸드 및 기업용 SSD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핵심 인사이트

  • 투자 목표 조기 달성: 2022년 9월 수립한 5년 1억 달러(약 1473억 원) 투자 계획을 3년 반 만에 초과 달성함.
  • 시설 대규모 확장: 랜초 코르도바 캠퍼스 증설을 통해 전체 R&D 시설 규모를 25만 제곱피트(약 2만3000㎡) 이상으로 확대함.
  • 장비 및 자산 투입: 지역 R&D 연구소에 7500만 달러(약 1104억 원), 낸드 연구소에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100여 개의 신규 장비를 도입함.
  • SK그룹 전략 연계: 최태원 회장이 발표한 220억 달러(약 32조 원) 규모의 미국 반도체 R&D 및 첨단 패키징 투자 로드맵의 핵심 실행 과제임.

주요 디테일

  • 특화 제품 출시: 지난해 세계 최초로 팬이 없는 GPU 시스템용 액체 냉각 기반 기업용 SSD(eSSD)를 출시하며 기술적 차별화를 이룸.
  • 전략적 역할 분담: 솔리다임은 미국 내 낸드 및 기업용 SSD R&D를 전담하며, 뉴욕에 설립 추진 중인 'AI 컴퍼니(가칭)'는 혁신 기업 투자 및 M&A를 담당할 예정임.
  • AI 스토리지 효율화: 그렉 매트슨 수석부사장은 업계 선도 SSD를 통해 고객의 AI 수요에 맞춰 스토리지 효율성, 집적도,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고 강조함.
  • 인수 후 시너지: 2020년 인텔 낸드 사업부를 약 90억 달러(약 13조 원)에 인수한 이후, SK하이닉스의 북미 스토리지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 중임.

향후 전망

  • AI 데이터센터 시장 주도: 고용량 eSSD 수요 확대에 따라 솔리다임의 기술력이 SK하이닉스 낸드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 글로벌 사업 재편 가속: 미국 내 AI 전담 조직과 솔리다임 간의 협력을 통해 단순 제조를 넘어선 AI 반도체 생태계 내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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