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무한 확장 고속도로 뚫는다"…엑시나, '제2의 리벨리온' 될까 [...

국내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팹리스 스타트업 '엑시나'가 5월 말 클로징 예정인 시리즈 B 라운드에서 목표액을 초과한 1,5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기업가치 6,000억~7,000억원 규모로 고속 성장 중입니다. SK하이닉스 최연소 임원 출신 김진영 대표를 필두로 차세대 CXL 칩 'MX1'을 개발했으며, VC 업계에서는 엑시나를 대규모 투자를 거듭하며 성장한 리벨리온의 뒤를 잇는 '제2의 리벨리온'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요약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이을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가 각광받는 가운데, 국내 CXL 팹리스 스타트업 '엑시나'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최연소 임원 출신인 김진영 대표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출신의 핵심 인력들이 2022년 설립한 엑시나는 독보적인 맨파워를 바탕으로 차세대 CXL 칩 'MX1'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엑시나는 2023년 시드 투자 85억원, 2024년 시리즈 A 600억원에 이어, 2026년 5월 말 딜 클로징을 앞둔 시리즈 B에서 목표치인 1,000억원을 초과한 1,5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엑시나의 기업가치는 시리즈 A 단계의 2,000억원에서 최근 6,000억~7,000억원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엑시나의 성장 궤적이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인 '리벨리온'의 성공 방식과 일치한다며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기업가치의 가파른 상승: 엑시나의 기업가치는 시리즈 A 단계(2,000억원) 대비 약 3배인 6,000억~7,000억원 규모로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 시리즈 B 1,500억원 초과 유치: 당초 목표했던 1,000억원을 넘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리드로 1,5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확정하며 오버부킹을 기록했습니다.
  • 삼성·SK하이닉스 출신의 맨파워: 2022년 설립된 엑시나는 SK하이닉스 최연소 임원 출신 김진영 대표와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핵심 출신 인력들이 이끌고 있습니다.
  • '리벨리온'의 성공 방정식 재현: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 B까지 가파르게 몸값을 올리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매우 유사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요 디테일

  •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기술: PCIe 규격을 기반으로 특정 프로세서에 묶여 있던 메모리의 한계를 넘어 여러 기기가 공유 및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메모리 무한 확장' 기술입니다.
  • 메모리 효율성의 비약적 향상: 현재 5~20% 수준에 그치는 AI 서버의 메모리 활용률을 CXL을 통해 대형 공용 메모리 창고 구축 방식으로 개선하여 데이터 접근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 독자 칩 'MX1'의 상용화: 엑시나가 개발한 CXL 기반 차세대 칩 'MX1'은 삼성 파운드리를 거쳐 양산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사업실증(PoC)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 기관 투자자들의 물량 확보 경쟁: 시리즈 A에서는 SV인베스트먼트(150억원), 스틱벤처스(120억원), LB인베스트먼트(50억원) 등이 참여했고, 시리즈 B에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리드로 IMM, LB인베스트먼트 등이 후속 투자(팔로온)를 진행했습니다.

향후 전망

  • 본격적인 양산 및 매출 실현: 엑시나는 올해 안에 'MX1'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여 내년(2027년)부터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 글로벌 M&A를 통한 엑시트 기대: VC 업계는 향후 국내 IPO(기업공개) 외에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빅테크 기업에 인수합병(M&A)되는 방식의 글로벌 엑시트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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