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 2026'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한국 이통 3사는 단순 통신사를 넘어 'AI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SK텔레콤은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전략을 바탕으로 초거대 AI 모델 'A.X K1'의 성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할 계획이다. KT는 업무 자동화에 특화된 '에이전틱 AI'를 중심으로 자체 모델 '믿:음 K 2.5 Pro'와 차세대 네트워크 비전을 담은 GSMA 공동 백서를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홍범식 CEO가 LG그룹 최초로 MWC 기조연설자로 나서 '사람 중심 AI'를 선언하고, 음성 통화 혁신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미래 버전을 소개한다. 이들 3사는 기술 경쟁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참여를 통해 AI 신뢰성 및 보안 영역에서도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핵심 인사이트
- SKT의 초거대 AI: 국내 최초 5,190억 개 파라미터 규모를 자랑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A.X K1' 현장 시연.
- KT의 구축 혁신: '에이전트 커넥터' 기술 도입으로 AICC 플랫폼 구축 기간을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획기적 단축.
- LG유플러스의 역사적 기조연설: 홍범식 CEO가 LG그룹 경영진 중 최초로 MWC 공식 기조연설자로 참여하여 '음성 AI'의 미래 제시.
- AI 신뢰성 검증: SKT(A.X K1)와 LGU+(익시젠)가 GSMA 주관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가하여 7개 영역의 취약점 점검.
주요 디테일
- SKT 인프라: 울산 AI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GPU 클러스터 '해인(Haein)'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AI 인프라 전시.
- KT 성능 지표: '믿:음 K 2.5 Pro'(32B) 모델이 에이전틱 AI 성능 지표인 '타우 스퀘어 벤치'에서 87%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 입증.
- LGU+ 금융 협업: KB국민은행과 협력하여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온디바이스 AI 보안 체계 구축.
- 차세대 통신: SKT의 AI 기지국(AI-RAN) 및 KT-GSMA 공동 'AI-Native 네트워크' 백서 발간 등 6G 로드맵 공개.
- 물리적 AI: SKT의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 및 1인칭 영상 분석 '시냅스고(SynapsEgo)', LGU+의 '익시오 프로' 등 실질적 서비스 비전 제시.
향후 전망
-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망 경쟁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축함에 따라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및 경쟁 구도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 '믿을 수 있는 AI'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레드팀 챌린지 및 보안 솔루션(동형암호, 양자내성암호 등)을 통한 신뢰성 확보 전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