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아닌 미래농업 기업"…대동, AI 에이전트 플랫폼 전환 선언

대동은 '2026 대동 테크데이'에서 농기계 제조사를 넘어 AI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했습니다. 2020년부터 축적한 510만 장의 피지컬 AI 데이터와 6대의 카메라를 활용한 비전 AI 기술을 바탕으로 레벨 4 자율주행 트랙터 및 구독형 농업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 요약

대동은 2026년 4월 28일 경남 창녕캠퍼스에서 열린 '2026 대동 테크데이'를 통해 하드웨어 중심의 농기계 제조사를 넘어 농업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AI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고령화와 농지 규모화라는 한국 농촌의 구조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와 AI 도입을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대동은 2020년부터 데이터 수집을 시작해 약 510만 장의 '피지컬 AI' 이미지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 특유의 좁고 복잡한 논둑 경계를 스스로 인식하는 비전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와 유사한 무선 OTA 업데이트 방식을 통해 장비가 늘어날수록 지능이 향상되는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작업자가 농지에 기기를 가져다 두면 무인으로 작업을 완수하는 레벨 4 자율주행과 데이터 기반의 AI 에이전트 구독 서비스를 통해 미래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플랫폼 기업 선언: 2026년 4월 28일 '2026 대동 테크데이'에서 감병우 개발본부장과 원유현 부회장이 농업 운영 방식을 바꾸는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선포
  • 방대한 데이터 자산: 2020년부터 수집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510만 장의 농업 도메인 이미지 데이터 축적 (초기 5대의 트랙터로 86만 장 수집에서 확대)
  • 한국형 비전 AI: GPS에 의존하는 해외 방식과 달리, 6대의 카메라(190도·100도 화각)를 이용해 촘촘한 논둑과 경계를 인식하는 기술력 확보
  • 자율주행 레벨 4: 스스로 필지 경계를 인지하고 무인 작업 후 출발지로 복귀하는 수준의 자율주행 및 20여 개 모델의 작업기 인식 가능

주요 디테일

  • 피지컬 AI 기술: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직접 행동하는 AI 기술을 트랙터에 적용하여 농업 작업의 무인화 실천
  • 데이터 학습 구조: 수집된 영상은 '대동 오퍼레이션 센터'로 전송되어 라벨링 및 클리닝을 거치며, 무선 OTA(Over-the-Air)를 통해 전 장비에 일괄 업데이트
  • 작업기 확장성: 비전 AI가 인식 가능한 작업기를 현재 로터리, 쟁기, 써레, 배토기 등 4개 군으로 확보했으며 향후 지속 확대 예정
  • 비즈니스 모델 혁신: 단순 기기 판매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으로 방제 시점을 가이드하는 'AI 에이전트' 및 구독형 농업 서비스 모델 도입
  • 데이터 경쟁력: 도로 데이터를 모으는 테슬라와 차별화하여 농업 도메인에서만 발생하는 특화 데이터 확보를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

향후 전망

  • 예방 농업으로의 전환: 관행적인 주기적 약제 살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필요 시점 정밀 방제로 농업 생산성 최적화
  • 글로벌 시장 공략: 한국형 비전 AI 기술을 바탕으로 소규모 필지가 많은 글로벌 농업 시장의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는 주도권 확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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