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건스 앤 로지스의 슬래시를 기려 새로운 뱀 종의 이름을 지었다

뉴기니에서 발견된 적갈색 뱀이 건스 앤 로지스의 기타리스트 슬래시를 기려 'Lielaphis slashi'로 명명됐다. 유전자 검사와 신체적 차이를 통해 신종으로 확인된 이 뱀은 길이 28인치로, 독이 없으며 큰 뒷니를 이용해 미끄러운 도마뱀과 파충류 알을 잡아먹을 수 있다. 필드 뮤지엄의 사라 루안 수석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슬래시의 팬이자 파충류학자를 꿈꿔왔다고 밝혔다.

AI 요약

미국 필드 자연사박물관의 연구진이 뉴기니에서 발견된 새로운 뱀 종을 건스 앤 로지스의 기타리스트 슬래시(Slash)의 이름을 따서 '리엘라피스 슬래시(Lielaphis slashi)'로 명명했다. 유전자 검사와 신체적 차이 분석을 통해 이 적갈색 땅뱀이 과학계에 공식적으로 인식되지 않았던 신종임이 확인됐다. 이 뱀은 독이 없으며, 큰 뒷니를 이용해 미끄러운 도마뱀이나 파충류 알을 잡아먹는 것으로 추정된다. 논문의 수석 저자인 사라 루안은 어린 시절부터 건스 앤 로지스의 팬이자 파충류 연구자를 꿈꿔왔으며, 슬래시의 파충류 애호와 자연사 지원 활동에 감명을 받아 그의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핵심 포인트

  • 신종 뱀의 학명은 Lielaphis slashi(슬래시의 땅뱀)로, 뉴기니 숲에서 채집된 길이 28인치(약 71cm) 의 적갈색 뱀이다.
  • 연구 결과는 학술지 Zootaxa에 게재됐으며, 유전자 검사와 신체적 차이로 신종임이 확인됐다.
  • 논문 수석 저자 사라 루안은 필드 자연사박물관 파충류학 부큐레이터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건스 앤 로지스의 팬이었다.
  • 슬래시(본명 사울 허드슨)는 어릴 때부터 파충류에 관심이 많았고 동물원·박물관·자연사 분야를 꾸준히 후원해왔다.

향후 전망

  • 이번 명명은 대중 음악인과 과학계의 협력 사례로, 자연사 연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뉴기니 지역의 생물다양성 조사가 더 활발해지면서 추가 신종 발견과 생태 연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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