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체중감량약 '오젬픽·위고비', 생물학적 노화 늦출 가능성 제기

UC 샌디에이고 연구진은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생물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HIV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이 위약군에 비해 여러 후성유전체 시계에서 노화 속도가 느려졌다.

AI 요약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연구진은 인기 체중감량약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생물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최초의 임상 증거를 발견했다. HIV 감염 성인 108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위약 대조 시험 결과,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받은 그룹에서 염증 및 건강 관련 여러 후성유전학적 시계(epigenetic clocks) 기준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세마글루타이드가 염증을 완화하고 과잉 지방을 줄여 노화 관련 분자 징후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으나,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핵심 포인트

  • 세마글루타이드(Ozempic, Wegovy의 주성분)가 생물학적 노화 마커를 늦추는 첫 임상 증거 확인 (Nature Communications 게재)
  • HIV 관련 복부 지방 과다증 환자 108명 대상 무작위 위약 대조 시험 진행
  •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염증 및 건강 관련 후성유전학적 시계 기준 노화 속도 둔화 관찰
  • HIV 환자는 현대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에도 불구하고 가속화된 생물학적 노화를 경험

향후 전망

  •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노화 관련 질환 예방에 활용될 가능성 제기
  •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연구 필요성 대두
출처:sciencedaily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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