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예산 산정 오류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재정 확보

개빈 뉴섬(Gov. Newsom) 행정부의 회계 오류로 캘리포니아주 예산에 당초 예상보다 20억 달러(약 2조 7천억 원)의 추가 재정이 확보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공무원 퇴직연금(CalPERS) 관련 산정 실수로 밝혀진 이번 오류 덕분에, 지난 1월 예측된 29억 달러의 예산 부족(Shortfall)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AI 요약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행정부가 올해 주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약 20억 달러 규모의 심각한 회계 오류를 범한 사실이 유출된 메모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이번 오류는 주로 주 정부 퇴직연금 시스템인 CalPERS와 관련된 것으로, 지난 2월 입법분석국(LAO)이 주 의원들에게 보고했으나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당초 뉴섬 행정부는 1월 예산안에서 29억 달러의 재정 부족을 예상했으나, 이번 20억 달러의 추가 재정 발견으로 인해 실제 재정난은 예상보다 완화될 전망입니다. 캘리포니아 재무부는 해당 오류를 이미 인지하고 수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 발표될 수정 예산안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20억 달러 회계 오류: 캘리포니아 주 예산 편성 과정에서 발생한 총 20억 달러 규모의 산정 실수로, 실제 가용 재정이 예상보다 늘어남.
  • CalPERS 관련 중복 계산: 전체 오류 중 1.6억 달러는 다음 연도 CalPERS 기여금을 이중으로 계산한 '더블 카운팅'에서 발생함.
  • 예산 부족액의 상쇄: 1월에 발표된 29억 달러의 예산 부족(Shortfall) 전망이 이번 오류 수정을 통해 대폭 줄어들 가능성 확보.
  • 장기 기여금 산정 오류: 나머지 약 4억 5,000만 달러의 오류는 향후 몇 년간 주 정부가 CalPERS에 납입해야 할 기여율을 잘못 적용하여 발생함.

주요 디테일

  • 유출된 메모: KCRA 3가 지난 금요일에 입수한 유출 메모를 통해 이번 회계 오류와 민주당 지도부의 인지 사실이 대중에 공개됨.
  • LAO의 역할: 입법분석국(LAO) 책임자인 게이브 페텍(Gabe Petek)은 이번 계산 실수를 공식 확인하며, 예산의 규모와 복잡성 때문에 이러한 수식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언급함.
  • 행정부의 대응: 주 재무부는 이미 2월에 입법부 리더들에게 해당 이슈를 알렸으며, 다음 달 수정 예산안(Revised Budget)에 이를 반영할 계획임을 밝힘.
  • 정치적 은폐 논란: 주 의회 지도자들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이 20억 달러의 '실수'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 동안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직면함.

향후 전망

  • 5월 수정 예산안 발표: 캘리포니아주는 2026년 5월에 발표될 수정 예산안에서 정확한 재정 상태와 줄어든 부족액을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 예산 집행 유연성 확보: 확보된 20억 달러를 통해 당초 예산 삭감이 논의되던 공공 서비스나 프로젝트들에 대한 재정 지원 여력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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