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호주 빅토리아주 산림에서 30년간 잊혀졌던 실험 결과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후반 시작된 이 실험은 전면 벌채(클리어펠)와 부분 벌채, 강도 높은 간벌(50~70% 제거) 등 다양한 산림 관리 방식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강도 높은 간벌을 한 산림은 유난히 큰 나무로 자라면서도 탄소 흡수량이 손대지 않은 지역과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중하게 관리된 간벌이 목재 생산, 야생동물 서식지, 탄소 저장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핵심 포인트
- 1987~1989년 빅토리아주 탄질브렌과 캐비지트리크릭 두 곳에서 실험 시작, 당시 가치 약 2,600만 호주달러 투자
- 전면 벌채(폭 250~350m), 소규모 패치 벌채(50~140m), 강도 높은 간벌(50~70% 제거) 등 다양한 방식 비교
- 1939년 산불 이후 재생된 빽빽한 마운틴 애쉬 숲에서 수백 개 조사구와 수천 그루 묘목 모니터링
- 2000년대 초 결과: 전면 벌채 지역에서 마운틴 애쉬 재생이 가장 우수했으나, 간벌 지역은 탄소 저장과 대형 목재 생산에서 예상 밖 성과
향후 전망
- 산림 관리 정책에서 보전 대 벌채라는 이분법적 논쟁을 넘어선 통합적 접근 가능성 제시
- 장기 실험 데이터의 재평가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목재 생산을 동시에 고려한 산림 전략 개발 필요
출처:Science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