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못 쓰면 반쪽 짜리 가전"…300만원짜리 AI 세탁기 사놓고 기본만 쓰...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와 LG전자 ThinQ 등 전용 앱과 연동하지 않으면 로봇청소기의 청소 제외 구역 지정·흡입 세기, 식기세척기의 음성안내·밝기 조절, 스타일러의 추가 코스 다운로드 등 세부 기능을 쓸 수 없는 구조다. 2025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서 70대 이상의 디지털정보화 역량 수준은 일반국민 대비 29.4%, 60대는 63.1%에 그쳐 고령층의 앱 활용 장벽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업계는 기본 기능은 기기 자체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AI 요약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 가전이 전용 앱 연동을 필수로 요구하면서 디지털 취약계층의 사용 장벽이 커지고 있다.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등 고가 가전의 핵심 기능과 추가 코스가 앱에서만 설정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있다. 70대 이상의 디지털정보화 역량 수준이 일반국민 대비 29.4%에 그치는 등 고령층의 활용 능력 부족이 문제로 지적된다.

핵심 포인트

  • 삼성 'Bespoke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청소 제외 구역 지정, 주행 모드, 흡입 세기 등 핵심 제어를 모두 '스마트싱스' 앱에서만 가능
  •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음성안내, 원격제어 모드, 밝기 조절 등을 'ThinQ' 앱에서만 설정 가능
  • LG '스타일러 AI 오브제컬렉션'과 삼성 'Bespoke AI 에어드레서'는 패딩·교복 관리 등 추가 코스를 앱에서 다운로드해야 사용 가능
  • 2025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서 70대 이상 디지털정보화 접근 수준은 90.7%이나 역량 수준은 29.4%에 불과, 60대 역량도 63.1%

향후 전망

  • AI 발전과 함께 스마트 가전 시장이 확대되며 앱 전용 기능이 더욱 늘어날 전망
  •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음성 제어 등 대안 기능 강화와 업계의 포용적 설계 필요성 대두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