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왓챠 M&A 본입찰 미참여…1세대 OTT 회생 안갯속으로 [시그널]

CJ ENM과 키노라이츠가 2026년 4월 22일 마감된 왓챠 M&A 본입찰에 최종 불참하면서 1세대 OTT 왓챠의 매각이 난항에 빠졌습니다. 한때 기업가치 3000억 원을 상회하던 왓챠는 현재 100억 원 내외로 가치가 급감했으며, 유력 인수 후보들의 이탈로 회생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AI 요약

2011년 설립되어 국내 OTT 시장을 선도했던 왓챠가 기업 회생의 중대 기로에서 유력 인수 후보들을 모두 놓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2026년 4월 22일 마감된 왓챠 M&A 본입찰에 예비입찰 당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CJ ENM과 콘텐츠 스타트업 키노라이츠가 모두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왓챠는 지난해 7월 법원 회생 절차에 진입한 이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성장세 둔화와 잔존 채무에 대한 부담이 인수 후보자들에게 큰 리스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려던 서울회생법원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주요 후보 이탈: CJ ENM과 키노라이츠가 4월 22일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며 인수전에서 이탈했습니다.
  • 기업가치 급락: 한때 3000억 원을 넘어섰던 왓챠의 기업가치는 출혈 경쟁과 경영 악화로 인해 현재 100억 원 내외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 회생 절차 배경: 왓챠는 일부 전환사채(CB) 투자자의 신청으로 인해 지난해 7월부터 법원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요 디테일

  • CJ ENM의 판단: 지난달 예비입찰에는 참여했으나, 왓챠의 성장성 정체와 재무적 리스크(잔존 채무)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 키노라이츠의 전략 후퇴: 영화 IP 유통 확장을 위해 왓챠 인수를 검토했으나, 업황 악화와 재무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 과거의 위상: 왓챠는 2011년 설립되어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 이전까지 국내 콘텐츠 스트리밍 시장을 선도하던 1세대 대표 OTT 플랫폼입니다.
  • 매각 방식: 현재 서울회생법원의 주도하에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 중입니다.

향후 전망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불확실: 당초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유력 후보들의 이탈로 매각 자체가 무산되거나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국내 OTT 시장 재편: 1세대 OTT인 왓챠의 회생이 무산될 경우, 대형 플랫폼 위주의 시장 독과점 체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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