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나, 노코드 에이전트 빌더 '스택AI' 인수

협업 툴 기업 아사나(Asana)가 AI 워크플로우 자동화 스타트업인 스택AI(StackAI)를 7,5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인간-에이전트 협업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합니다. 스택AI 공동 창업자 토니 로시놀과 베르나르드 아세이투노가 아사나에 합류하며, 이번 인수는 아사나의 실적 발표일인 2026년 5월 28일에 맞춰 공개되었습니다. ChatGPT 출시 이후 시총이 절반 이상 감소하고 지난 3월 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사임하는 등 침체를 겪은 아사나는 신임 CEO 댄 로저스의 주도하에 에이전트 기반 솔루션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AI 요약

협업 관리 플랫폼 기업 아사나(Asana)가 노코드 AI 워크플로우 자동화 스타트업인 스택AI(StackAI)를 7,500만 달러(약 1,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아사나의 분기 실적 및 투자자 설명회 일정에 맞춰 공개되었으며, 아사나를 '인간과 AI 에이전트 팀을 위한 운영체제(OS)'로 포지셔닝하려는 AI 중심 비즈니스 전환 전략의 일환입니다. Y Combinator의 2023년 겨울 배치(Winter ’23 cohort) 출신인 스택AI는 세일즈포스, 슬랙, 구글 워크스페이스(Gsuite) 등 기존 기업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복잡한 AI 에이전트를 시각적으로 구축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사나는 ChatGPT 등장 이후 시장 가치가 절반 이상 하락하고, 공동 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지난 3월 CEO직에서 물러나는 등 시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아사나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 부임한 CEO 댄 로저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AI 스튜디오'와 'AI 팀원' 등 기존 AI 제품군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기업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동화할 계획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인수 규모 및 합류 인력: 아사나는 스택AI를 7,5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스택AI의 공동 창업자인 토니 로시놀(Tony Rosinol)과 베르나르드 아세이투노(Bernard Aceituno)는 아사나에 정식 합류합니다.
  • 스택AI의 투자 유치: 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스택AI는 누적 약 2,000만 달러 미만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1,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에는 그래디언트(Gradient), 에팍론 캐피탈(Epaklon Capital), 버셀(Vercel) CEO 기예르모 라우치(Guillermo Rauch) 등이 참여했습니다.
  • 경영진 교체와 시장 악화: 아사나는 ChatGPT 출시 이후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잃는 위기를 겪었으며, 이 과정에서 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Dustin Moskovitz)가 지난 3월 CEO에서 물러나고 신임 CEO 댄 로저스(Dan Rogers)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 경쟁 구도: 스택AI는 기존 자동화의 강자인 재피어(Zapier)뿐만 아니라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등 거대 AI 연구소들과 직접적으로 경쟁해 왔습니다.

주요 디테일

  • 시스템 통합 기술: 스택AI는 세일즈포스, 슬랙, Gsuite와 같은 기존 기업 시스템 내부에 깊숙이 침투하여 데이터를 끌어오고 자동 동작하는 에이전트를 코딩 없이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아사나의 AI 라인업: 아사나는 이미 자체 AI 에이전트 빌더인 'AI 스튜디오(AI Studio)'와 사전 구축된 자동화 솔루션인 'AI 팀원(AI Teammates)' 시리즈를 출시한 상태이며, 스택AI를 결합해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종단간(end-to-end)으로 '에이전트화'할 예정입니다.
  • 워크플로우 데이터의 독점적 우위: 아사나는 거대 기술 기업들이 유사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제공하더라도, 기업들이 아사나 내부에 이미 구축해 둔 고유의 워크플로우 맥락과 훈련 데이터에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아사나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라고 설명합니다.
  • 비즈니스 회복 탄력성: 주가 폭락 및 경영진 변경 등 악재가 겹쳤음에도 아사나의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AI 포트폴리오가 회사의 반등 모멘텀을 이끌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인간-AI 협업 환경의 대중화: 아사나의 '인간-에이전트 운영체제(OS)' 비전이 가시화되면서 기업들은 단순한 업무 협업 툴을 넘어 실제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와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업무 환경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 SaaS 플랫폼 기반 AI 기업의 생존 모델 제시: 빅테크 AI 모델에 맞서 독자적인 사용자 워크플로우 데이터를 가진 아사나 같은 SaaS 기업들이 어떻게 AI 기술을 내재화하여 살아남는지 보여주는 핵심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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